관악구
박예준

관악드림타운 33평 12.5억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 판단

제가 실제로 관악드림타운 33평형 매수를 한동안 진지하게 검토해왔는데요. 이번 9월 4일에 6층 매물이 12억 5,000만원에 실거래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한 달 전인 8월 10일에 22층이 13억 3,500만원으로 1년 최고가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략 6% 정도 빠진 수치라 이게 조정의 신호탄인지 아니면 단순 층수 차이인지 참 고민스럽네요. 3,544세대 대단지라 거래가 끊기진 않겠지만 현재 33평 호가가 평균 13억 1,800만원 선에 잡혀 있습니다. 실거래가보다 호가가 높은 상황이라 급하게 추격 매수하기엔 기회비용이 적지 않아 보이더군요. 입주 23년 경과된 연식을 생각하면 수리비 리스크까지 감안해야 하는데, 아직은 현금을 쥐고 시장을 조금 더 냉정하게 관망하는 게 제 원칙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아 근데 이러다 또 좋은 층수 놓치면 속은 좀 쓰리겠지만요. 당장 몸테크가 가능한 분들에겐 기회일지 몰라도 투자 효율 따지는 분들에겐 아직 애매한 구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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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정오

    최고가 대비 1억 가까이 빠진 거면 층수 감안해도 매수세가 조금 꺾인 거 아닐까요?

    최루원

    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대단지도 예전만큼 힘을 못 쓰는 분위기죠.

    답글 1개 펼치기
  • 새로운고니

    호가가 여전히 13억대라 실거래가랑 괴리가 좀 있네요. 저라면 12억 초반까지는 기다려볼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