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냘픈나비
3개월 전

관악드림타운 13.7억 신고가와 2호선 직주근접의 무게

2호선 타고 강남이나 구로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분들에게 관악구만한 가성비 입지도 드뭅니다. 제가 2000년대 후반에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생돈 2억 날려본 사람이라 숫자에는 참 예민해요. 이번에 관악드림타운 42평이 13.7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옛날 생각나서 소주 한 잔 했습니다. 전세 수요가 이렇게 탄탄하게 받쳐주는 건 결국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의 힘이거든요. 샤로수길 남쪽 노후 빌라촌도 재개발 동의서 징구 시작했다는데, 동네 전체가 들썩이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남들 대장주 서열 싸움할 때 묵묵히 내 실거주 가치부터 챙기는 게 진짜 남는 장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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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슬픈밍크
    3개월 전

    13.7억이면 이제 관악구도 옛날의 그 관악구가 아니네요.

  • 김미별
    3개월 전

    상투 잡고 2억 날리셨다는 말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도 지금은 관악드림타운 같은 대단지가 버텨주니 다행이죠. 저도 무리 안 하고 실거주 한 채만 보려고요.

  • 김영아
    3개월 전

    샤로수길 남쪽 재개발되면 진짜 천지개벽일 텐데 속도가 관건임.

  • 희망찬호랑이
    3개월 전

    결국은 직장 가깝고 세대수 많은 게 장땡입니다. 관악드림타운 3,544세대 위엄은 전세 시장에서 바로 나타나죠.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합니다.

  • 장이영
    3개월 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