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안타까운홍학
3개월 전

관악드림타운 13.7억 신고가와 비거주 1주택자의 양도세 딜레마

관악구의 대표적 대단지인 관악드림타운은 과거부터 여의도 배후 주거지로 투자 수요가 높았습니다. 거주하지 않고 전세를 낀 채 장기 보유를 선택한 분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 이유입니다. 최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의 핵심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보유'가 아닌 '거주' 기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입니다. 이 데이터 해석이 과도하게 비관적인지 스스로 점검해봐도, 비거주 1주택자에게는 상당한 압박입니다. 실제 지난 7월 11일 관악드림타운 42평형이 13.7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양도차익이 커질수록 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보유자가 내야 할 세금은 내년에 수억 원이 뛸 수도 있죠. 세무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차액이 5억에서 7억까지도 벌어질 수 있다고 하니까요. 신림선이 여의도 업무지구와 연결되면서 실거주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투자 수요가 빠진 자리를 여의도 출퇴근족이 메우며 전세 수요를 탄탄하게 지탱해주고 있거든요. 하지만 실거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를 고민 중이라면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적용될 세액을 시뮬레이션해보면 지금 당장 짐을 싸서 들어가야 될지 결론이 납니다. 직접 살지 않으면 공제 혜택이 사실상 사라지는 구조라 계산기를 아주 냉정하게 두드려봐야 돼죠. 인근 신림1구역 평형 신청을 앞둔 조합원들도 이번 세제 개편의 흐름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미래의 '똘똘한 한 채'가 될 단지인 만큼, 실거주 요건을 채울 수 있는지 여부가 수익률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는 명확한데 제 통장 잔고가 이 속도를 못 따라가는게 참... 그래도 분석이 틀렸으면 끝까지 추적해서 다시 복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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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조그만고니
    3개월 전

    결국 실거주 안 하면 다 뺏겠다는 소리네요. 무섭습니다.

  • 김성은
    3개월 전

    분석 글 감사합니다. 관악드림타운 42평 신고가 찍은 건 알고 있었는데 세금 차이가 그정도일 줄은 몰랐음.

  • 점잖은사막여우
    3개월 전

    여의도 직장인이라 신림선 타고 다니는데 확실히 이 동네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달라요. 실수요자가 많아지니 하방 경직성은 좋아진 것 같은데 투자로 들어온 분들은 머리 아프겠네요. 특히 비거주 1주택자들은 지금 세무 상담 받으러 다니느라 정신 없다고 합니다. 내년 되면 진짜 매물 쏟아질지도 모르겠음.

  • 잘난코알라
    3개월 전

    이게 맞음. 지금 지방에서 갭쳐놓은 사람들 다 비상입니다.

  • 무서운꿀벌
    3개월 전

    분석이 매우 논리적이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따뜻한생쥐
    3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진짜 답이 안 나옵니다. 그냥 들어가서 몸테크 해야 하나 싶네요.

  • 남혜우
    3개월 전

    세금으로 다 떼어가면 누가 투자를 합니까? 시장이 동결될까봐 그게 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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