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연명

관악구 비역세권 버티기? 자산 반토막 지름길임

솔직히 말씀드리면, 관악구 안에서도 비역세권은 이제 탈출이 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가성비 따지며 신림동 안쪽 초원아파트 같은 곳에서 시작했거든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도저히 잠이 안 오더군요. 결국 부동산은 입지라는 걸 시세가 처절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거래 보니까 신림동 초원아파트 59타입이 3억 9,700만원에 찍혔던데, 같은 관악구라도 2호선 붙은 곳은 아예 딴세상입니다. 서울대입구역 역세권인 건영아파트 59타입은 이미 8억 7,000만원에 거래되거든요. 역까지 도보 8분이라는 메리트 하나가 집값을 두 배 넘게 차이나게 만드는 거죠. 평당가 계산기 두드려보니 비역세권 붙들고 있는게 얼마나 손해인지 딱 답이 나왔습니다. 마침 아내가 둘째 임신해서 집 좁다고 투덜대기도 하고, 저도 이제 30대 후반이라 더 늦으면 못 움직일 것 같더군요. 지금 보유 자산이랑 대출 여력 계산해보니 딱 이 타이밍이 맞다 싶어 바로 매물 던지고 2호선 라인으로 점프하려 합니다. 자산 방어 안 돼는 곳에서 버티는 건 투자가 아니라 방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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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승미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 나오는데 왜 안 움직이는지 노이해네요.

  • 잘난고양이

    저도 40대 초반에 건영으로 넘어왔는데 삶의 질이 다릅니다. 이 타이밍에 못 잡으면 평생 외곽 돕니다.

  • 친절한청설모

    진짜 팩트네요. 저도 예전에 신림동 안쪽 살 때랑 지금 2호선 라인이랑 자산 불어나는 속도가 차원이 틀려요. 처음엔 대출 이자 무서웠는데, 지나고 보니 입지 좋은데 박아두는 게 최고입니다. 지금 여력 되면 무조건 건영 같은 역세권 가야죠.

  • 서러운물개

    안 돼는 곳에서 버티면 나중에 애들 커서 원망 듣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