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김솔성

관악구 구축 분담금 무서워서 어디 사겠나요

집값만큼 돈을 더 내야 새 아파트를 준다니 무서운 숫자입니다 이거 보고 나니 관악드림타운 같은 우리 동네 대단지들도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재건축은 땅 지분 싸움인데 관악구 구축들도 대지지분이 넉넉한 편은 아니거든요 1) 평당 공사비가 이미 700~800만 원대로 올라온 점 2) 가구당 나눠 가질 땅이 작아 일반분양 수익이 적은 구조 3) 분담금을 감당할 수 있는 원주민 비율이 얼마나 될지 이런 것들 따져보면 사업이 속도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 일두 21평이 10월 말에 7.1억 찍으면서 신고가 소식도 들리긴 했어요. 그런데 집값 몇천 오르는 것보다 공사비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영끌해서 들어온 분들은 이런 청구서 받으면 버티기 힘들 것 같고, 오히려 현금 쥐고 급매 기다리는 무주택자들이 먼저 웃는 장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는 막연하게 '언젠가 새집 되겠지' 하는 기대감만으로는 안 되는 시기 같습니다. 분담금 낼 능력 없으면 새집 구경도 못 하고 떠나야 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저라면 지금 구축 몸테크보다는 쪼금 무리하더라도 신축급을 보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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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성연

    상계동 6억 소식은 진짜 충격이긴 하던데요. 관악구도 연식 된 단지들 많은데 지분 확인부터 다시 해봐야겠어요. 공사비가 안 떨어지니 답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