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조그만코끼리
1개월 전

강남 보유세 압박에 관악드림타운 14억 돌파가 보여주는 신호

강남권 평균가 보고 놀라신 분들 위해, 관악구 84㎡ 실거래가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강남 보유세가 억 소리 나게 나오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좀 바뀌긴 하네요. 강남권 50억대 단지들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세금은 덜하면서도 강남 접근성은 챙길 수 있는 관악구 대단지들이 대체지로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관악드림타운 전용 114㎡가 최근 14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거 다들 보셨죠? 국평도 아니고 대형이 14억 중반대에 안착했다는 건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증거거든요. 이런 흐름이 구축 단지들까지 영향을 주는데, 봉천동 벽산블루밍1차 23평이 10억 9,500만 원까지 찍었습니다. 직전 거래보다 14%나 급등한 수치라 저도 실거래 뜨고 좀 놀랐습니다. 근데 같은 단지라도 동별 입지 차이는 확실히 보셔야 해요. 벽산블루밍1차는 큰길가인 100동 대랑 안쪽 200동 대 가격 편차가 꽤 나더라구요. 실제로 8층이랑 15층이 같은 10.9억대에 거래된 거 보면 층보다 로열동 여부가 더 중요한 시장인 것 같습니다. 투자 자금도 이쪽으로 계속 들어오는데 신림뉴타운 1만 가구 재개발이 본격화되는 게 큽니다. 신림 1, 5, 8구역 속도 붙는 거 보면서 남현동 모아타운 쪽도 동의서 징구한다고 들썩이고 있잖아요. 물론 남현동은 추진위 갈등 리스크가 좀 있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강남 보유세 압박을 피한 스마트한 수요자들이 관악구 상급지 대단지랑 재개발을 선점하면서 전체적인 가격 방어선은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결국 입지 좋은 관악구 대단지가 강남권 세금 회피 수요를 흡수하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나가는 추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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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위희성
    1개월 전

    드림타운 14억대면 이제 관악구도 만만치 않음. 강남 접근성 생각하면 납득은 가는데 세금 무서워서 내려오는 수요가 진짜 있긴 한가 봐요.

  • 붉은갈매기
    1개월 전

    벽산블루밍 10억 넘은 건 좀 오버 아닌가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준강남권 구축이나 경기도 신축이 나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당찬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관악구 대단지가 확실히 높습니다. 특히 드림타운이나 벽산은 단지 규모가 커서 관리비나 주차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라 수요가 꾸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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