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무서운산토끼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흑석 대신 과천주공5단지 줍는 이유

아이 키우면서 살기 좋은 곳 찾다 보니 결국 이 세 곳으로 좁혀지네요. 저도 예전에 흑석 상투 잡았다가 피 본 사람이라 이번엔 진짜 꼼꼼히 봤거든요. 근데 투자 가치로 보면 과천주공5단지가 확실히 결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전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는 게 지방 자산가들한테는 엄청난 메리트죠. 단순히 평수만 넓은 게 아니라 설계 자체가 하이엔드 그 자체더군요. 써밋 마에스트로라는 이름 달고 층고를 2.6m까지 뽑는다는데, 이건 신축 중에서도 드문 경우라 상품성 하나는 인정해줘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층고 낮은 구축 샀다가 개방감 없어서 고생했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없겠네요. 이런 내부 가치에 GTX-C 노선 확정이라는 외부 호재가 딱 붙어버렸습니다. 중앙공원도 지금은 좀 아쉽다는 소리 듣지만 5단지 재건축되면 분위기 확 바뀔 것 같고요. 결국 과천 전체의 시세를 리딩할 대장주가 될 거라는 평가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게다가 지금 종상향 통해서 40층 랜드마크로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네요. 이 정도 상징성이면 미래 가치랑 실거주 만족도를 다 잡으려는 분들한테는 정답에 가깝습니다. 흑석이나 가락도 좋지만, '한끗' 다른 희소성을 찾는다면 여기가 맞다고 봐요. 지금 과천푸르지오써밋 24평이 22.7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 중인 거 보셨나요? 신축 소형이 이 정도면 대형 위주인 5단지의 잠재력은 상상 이상일 겁니다. 위버필드 34평 호가도 25억에서 30억 사이인데, 5단지 완성되면 그 이상은 충분히 갈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물론 제 선구안이 예전엔 꽝이었지만, 이번엔 데이터가 너무 확실해서 자신 있게 써봅니다. 그때 흑석에서 눈물 좀 흘려본 짬바가 있으니 한 번 믿어보셔도 돼요. 이제 와서 제 판단이 틀리면... 그냥 저는 평생 전세나 살아야 할 팔자인가 봅니다.

2

댓글
2개

  • 짙은펭귄
    1개월 전

    5단지 써밋 마에스트로 층고 2.6m는 진짜 압도적이긴 하죠. 지방 자산가들이 괜히 올라오는 게 아님.

  • 게으른순록
    1개월 전

    글쎄요. 층고 높고 중대형인 건 알겠는데, 재건축 완료될 때까지 그 월세 비용이랑 기회비용 생각하면 가락이 나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