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슈르 34평 살면서 경마장 이전 부지 공모 소식 기다려봅니다
과천이 지금도 살기 참 좋지만요. 경마장 딱 나가고 나면 정말 대한민국 원탑 아닐까 싶네요. 안 그래도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가 났더라고요. 올해 9월이면 경마장 이전 부지가 경기도 지자체 공모를 통해서 확정된다고 하니. 이게 진짜 된다면 과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거겠죠. 제가 지금 래미안슈르 3,143세대 대단지에 살고 있는데. 단지가 크니까 애들 키우기는 정말 편하고 초등 배정 인원도 넉넉해서 좋은데. 주말마다 경마장 근처 교통 체증 생각하면 가끔 머리가 지끈거렸거든요. 근데 또 옆 동네 과천위버필드 34평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거긴 2,128세대 신축이라 커뮤니티도 좋고 27.3억까지 부른다는데. 우리 슈르 34평이랑 비교하면 신축 프리미엄이 확실히 무섭긴 하네요. 솔직히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서 신축에 정착하는 게 맞나 싶다가도. 경마장 부지 공모 결과 나오고 개발 방향 잡히면 대단지 슈르의 입지 가치도 다시 평가받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 때문에 선뜻 매물을 못 거두겠더라고요. 아마 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꽤 계실걸요? 경마장 소음이랑 차 막히는 것만 사라져도 과천은 진짜 완성형이죠. 이러다 우리 집값 더 오르면 갈아타기 영영 못 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임.
댓글4개
- 게으른고니1개월 전
슈르 34평이면 국평의 정석이죠. 경마장 이전 확정되면 과천은 진짜 무적임.
- 줄기찬두더지1개월 전
저도 과천위버필드 34평 보고 왔는데 27억 넘어가니 손이 안 가더라고요. ㅠㅠ 지금 슈르 살면서 좀 더 지켜보는 게 승자일 듯해요.
- 김빈현1개월 전
맞아요... 경마장 이전 부지 공모 결과 나올 때까지는 무조건 홀딩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 고마운돌고래1개월 전
9월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슈르 대단지 인프라는 포기하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