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슈르 19억, 임대 물량보다 GTX 착공이 더 클까요
예산 19억으로 과천 래미안슈르 26평과 신도림 국평 사이에서 며칠째 잠이 안 오네요. 동일 예산인데 서울 핵심지 30평대냐, 준서울 대장주 20평대냐를 두고 수치를 대조해봤습니다. 사실 과천 내부적으로는 지정타를 포함해 1,500세대 이상의 임대주택 공급이 확정된 수치가 심리적인 저항선이긴 하네요. 이런 물량 공세가 기존 구축인 래미안슈르의 균질성이나 희소성을 단기적으로는 눌러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과천으로 기울게 되는 결정적 이유는 이번에 공식 발표된 GTX-C 본착공 소식 때문입니다. 과천 교통과에서 착공을 공식화한 만큼, 2030년대 완공 시점의 입지 가치는 지금의 신도림 인프라를 상쇄하고도 남을 체급이 될 테니까요. 결국 인프라가 완성된 서울 구축보다 교통 혁명과 지식정보타운 배후 수요를 갖춘 과천의 자산 가치 상승 잠재력이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슈르 20평대 실거주 만족도가 신도림 30평대의 공간감을 이길 수 있을지는 실제 로컬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댓글5개
- 지혜로운고래1개월 전
슈르 26평 사느니 그냥 신도림 34평 가서 넓게 사세요. 과천 호재들 다 반영된 가격이라 봅니다.
- 친절한판다1개월 전
GTX-C 착공이 공식적으로 뜬 게 크긴 하죠. 임대 물량 1,500세대 정도는 지정타 배후 수요가 충분히 받아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 강승아1개월 전
제가 알기로 임대 물량은 위치가 떨어져 있어서 슈르 시세에 직접 타격은 없을걸요? 균질성 걱정은 기우 같습니다.
- 거만한도서관관리자1개월 전
아이 어리면 슈르추천이요. 슈르 26평이랑(9억>19억) 신도림 24평(6억>13억) 8년정도 같이 시기에 가지고 있었는데 오름세가 슈르가 더 큽니다. 본도심이랑 지정타는 초등학교 중학교 배정자체가 틀려요. 고등때 만나긴 하겠지만 임대주택 공급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출퇴근 거리도 염두해보시고 지정타들어오기전에는 슈르가 본도심의 끝이었지만 지정타 들어오면 본도심의 끝자락의 이미지는 벗어난거같습니다. 좋은 선택하시길요
- 비옥한보석대절단원1개월 전
사는데는 과천이 주는 만족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안살아보면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