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슈르냐 오르투스냐, 과천 토박이가 보는 실거주 승부처
광명 팔고 과천 들어오겠다는 분들이 부쩍 늘었네. 나야 여기서 평생 살았으니 동네 변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지만, 밖에서 오면 헷갈릴만함. 특히 래미안슈르랑 지정타 오르투스 놓고 고민하는 건 진짜 '전통의 강자'냐 '신상의 매력'이냐 싸움이거든. 지방은 미분양 쌓여서 곡소리 난다는데 과천은 딴 세상 같음. 내가 봐도 이 동네는 한 번 들어오면 잘 안 나가. 지금 고민하는 두 곳 핵심만 딱 짚어줄게. 래미안슈르: 3,143세대 대단지 위엄은 무시 못 해. 25평이 19.3억 정도 하는데, 관리비 싸고 상가 잘 돼 있어서 몸 테크 할 필요가 전혀 없음. 옛날 3단지 시절 생각하면 진짜 상전벽해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여기는 30평이 19.5억 수준이라 가성비는 좋아 보임. 435세대라 좀 작긴 해도 2023년 입주한 신축 냄새가 깡패임. 지정타 역 들어오면 직주근접은 여기가 압승일걸? 근데 변수는 역시 경마장 이전이야. 정부가 9월에 부지 확정한다, 마사회랑 돈 문제 논의 중이다 말이 많지. 근데 솔직히 우리끼리는 이전 안 된다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리거든. 이게 확정돼야 주변 인프라가 확 사는데 말야. 결국 대단지 프리미엄이랑 인프라 따지면 슈르가 속 편하고, 신축 쾌적함이랑 지정타 미래 보고 가면 오르투스가 답임.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 고민하는 사이에 가격은 안 기다려주더라고. 오르투스 30평 살 돈으로 슈르 25평 가야 하는 현실이 좀 쓰리긴 하네.
댓글7개
- 새로운오리3개월 전
슈르 RR 잡으시면 후회 안 할 겁니다. 살기 진짜 편해요.
- 최영도3개월 전
오르투스 신축 감성이 좋긴 한데 세대수가 좀 걸리긴 하죠? 그래도 새집이 좋음.
- 정혜성3개월 전
경마장 이전 그거 한 20년 전부터 나온 얘기에요. 9월에 확정된다고는 하는데 진짜 될지는 까봐야 압니다. 너무 그거만 믿고 베팅하진 마시길.
- 변수빈3개월 전
광명 59 보유중이시면 갈아타기 타이밍은 나쁘지 않은 듯.
- 성호안3개월 전
전 슈르 한표요. 애 키우기엔 대단지가 짱임.
- 최안찬3개월 전
지정타가 앞으로 과천의 중심이 될 거라 봅니다. 저는 오르투스!
- 손호태3개월 전
토박이 포스 느껴지네요. 옛날 3단지 비닐하우스 시절 아는 분이라니 반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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