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석기
1개월 전

과천 84㎡ 20억 중반 호가가 오히려 저점으로 느껴지는 이유

과천 전용 84㎡ 20억 중반대 호가가 높다는 소리가 계속 나오는데, 솔직히 저는 지금이 저평가 구간이라고 봅니다. 가끔 지역 부동산들 시세 분석 보면 소위 '내려치기'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실상은 정책 관망세 때문에 매수 대기자들이 숨 고르기 하는 중일 뿐, 입지 가치는 전혀 꺾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승세가 살짝 더딘 지금이 갈아타기 전략 짜기에는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계산이 서네요. 사실 최근에 과천 가격이 주춤했던 주원인 중 하나가 경마장 이전 이슈의 불확실성 때문이었거든요. 근데 9월에 이전 대상지가 화성이든 시흥이든 확정 발표되면 분위기 완전히 반전될 겁니다. 특히 4호선 경마공원역 초역세권 부지 개발은 과천 지도를 바꿀 파괴력을 가진 호재입니다. 2030년 착공 목표로 원안대로 시행된다면, 그 배후 단지들의 가치는 지금 호가랑은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죠. 취득세랑 복비 다 따져봐도 지금 들어가서 실거주하며 개발 기다리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여기에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노후 단지들 재건축 속도전까지 붙으면서 사업성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준신축급인 과천푸르지오써밋 24평이 지난 6월에 벌써 22.7억 실거래를 찍었잖아요. 그럼 구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마치고 신축될 때의 미래 가치는 계산기 두드려보나 마나 뻔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공급 부족은 예정된 수순이고 대형 호재는 눈앞에 다가왔는데, 정책 효과만 기다리다가는 진입 장벽만 더 높아질 것 같아요. 저는 무주택자나 갈아타기 희망자라면 지금의 보합세를 조정이 아닌 선점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대비용 계산 끝났으면 그냥 실행하는 게 맞죠. 나중에 '경마장 부지 삽 뜰 때 살걸' 해봐야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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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욱지
    1개월 전

    저도 자금 계획 세워보니까 지금 과천 진입이 상급지 갈아타기의 마지노선 같더군요. 9월 발표 나면 매물 잠길까 봐 무섭습니다.

  • 순수한딱다구리
    1개월 전

    아직 경마장 이전 확정도 아닌데 너무 장밋빛 아닌가요? 2030년 착공이면 족히 10년은 더 걸릴 텐데 실거주하며 버티기 쉽지 않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