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채하재

과천 지정타 14억 로또, 2028년 기업 입주까지 버틸 체력 되시나요

과천 무주택자분들, 드디어 지정타 '14억 로또' 주인이 가려지는 날이 오네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33평 호가가 22억을 넘나드니 당첨만 되면 인생 역전입니다. 하지만 이 자산 가치를 지탱할 정보타운역은 내년에야 겨우 문을 엽니다. 지금 과천은 사이클상 전형적인 '성장통 구간'에 진입해 있습니다. 내년에 역이 들어와도 아직은 주변이 공사판이라 생활이 꽤 불편하실 겁니다.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인구만 늘어나니 시 재정 부담도 만만치 않아 보이더군요. 그래도 제가 보는 진짜 변곡점은 2028년입니다. 이때쯤 넷마블 같은 대형 기업들이 입주를 마치고 역세권이 완성되는 시기거든요. 자족 기능이 80% 정도 채워지는 그 시점이 돼야 이 동네 체급이 완성될 겁니다. 지금의 14억 차익은 사실 4년 뒤의 미래 가치를 미리 당겨온 숫자에 가깝습니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같은 단지도 결국 2028년은 돼야 가치가 정점을 찍겠네요. 제 분석에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당첨 후 입주 시점에 거액의 잔금을 치를 현금 흐름이 뒷받침되느냐가 결국 승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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