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밝은두더지

과천 래미안슈르 임장하며 느낀 학군지 파워와 재건축 기대감

과천에서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결국 래미안슈르를 한 번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학군지 이사 생각하며 단지를 쭉 둘러보고 왔는데요. 08년식이라 이제 연식은 좀 느껴지지만, 3,100세대가 넘는 규모에서 오는 그 특유의 안정감은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단지 내에서 문원초, 중학교가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 유해시설 걱정 없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직접 밤늦게 단지 외곽이랑 정문 쪽을 걸어봤는데 가로등도 밝고 치안은 확실히 안심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건 주차 공간이 생각보다 여유롭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세대당 대수는 나쁘지 않은데 대단지라 그런지 이중주차 된 곳들이 꽤 보여서 입주 초기엔 적응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주변 주공 4, 5단지나 8·9단지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라 동네 전체가 계속 좋아질 일만 남은 건 분명해 보이네요. 과천 교통과에서 발표한 GTX-C 본착공 소식까지 들리니 나중에 정비사업 다 끝나면 교통 편의성도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것 같고요. 구축 특유의 생활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완성된 학군 인프라를 누릴지, 아니면 아예 신축 재건축 입주권으로 눈을 돌릴지는 개인의 자금 스케줄에 따라 답이 나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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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짙은순록

    슈르는 단지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진짜 편해요. 주차는 동마다 차이가 좀 있긴 한데 늦은 밤엔 확실히 타이트하긴 합니다.

  • 이리경

    맞아요. 저도 문원초 때문에 작년에 들어왔는데 학원가 가깝고 유해시설 없는 건 과천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