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즐거운개미
과천 경마장 9,800호 공급, 2조원 벽 넘기 힘들까요
과천 경마장 부지에 9,800가구 아파트를 짓겠다는 구상이 다시 들리네요.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공급안이라 관심들이 많으신데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1) 일단 행정 절차부터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달 마사회 이사회에서 이전 공모 안건조차 올라가지 못했거든요. 사업을 끌고 갈 동력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증거로 읽힙니다 2) 비용 문제는 더 현실적인 벽입니다 경마장 이전 비용만 약 2조 4,000억 원이 든다고 추산되는데요 이 돈을 누가 낼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3) 경기도 재정 상태도 발목을 잡는 분위기네요. 현재 도 예산이 7,000억 원 가까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조 원 넘는 사업을 분담하기엔 지자체 여력이 턱없이 부족해 보이네요 이 공급안이 당장 시장 매수세를 잠재우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실질적인 공급 대책이라기보다 장기적인 계획으로만 남을 확률이 높고요. 2조 원 넘는 이전비를 예산 부족한 경기도가 감당하긴 힘들겠어요 확정된 것처럼 믿고 기다리기엔 리스크가 커서 아마 한참 걸릴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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