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김건배
3개월 전

과천푸르지오써밋 22.7억 신고가와 커뮤니티 가치의 상관관계

과천에서 끝까지 안 팔고 버틴 분들이 결국 웃게 되는 날이 오네요. 최근 과천푸르지오써밋 24평이 22.7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24평이 이 가격까지 가는 게 맞나 싶어서 리스크를 좀 따져봤거든요. 그런데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이 2.7평이나 된다는 데이터를 보니까 이건 의외로 괜찮다 싶더군요. 비교 대상인 과천자이 30평이 지난달 22.4억에 거래된 것과 대조해보면 차이가 명확합니다. 과천자이도 공중목욕탕 같은 시설이 잘 돼 있긴 하지만, 써밋의 수영장이나 악기연습실 같은 하이엔드 감성이 확실히 상방을 열어주는 모양새네요. 과천위버필드 역시 스카이라운지가 훌륭하지만 실거주 만족도 면에서 써밋의 압승인 듯함. 경마장 이전이 9월에 확정된다고는 하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현장에서 갑론을박이 있더라고요. 이런 대외적인 변수가 불확실할수록 단지 자체의 '상품성'이 가격 방어의 핵심이 된다고 봅니다.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 입장에서는 입지만큼이나 커뮤니티 같은 내부 디테일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정도 시설이면 불황에도 수요가 꺽이지 않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확신이 섰다면 망설이지 않고 결단하는 게 제 원칙이라 조만간 임장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아 근데 이건 좀…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전 이미 진 것 같습니다. 저도 악기연습실 있는 단지 살면서 첼로나 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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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지현
    3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커뮤니티가 깡패인 세상이죠. 써밋 수영장 가보고 저도 반했거든요.

  • 김혜이
    3개월 전

    리스크 따지다가 기차 떠납니다. 저도 고민만 하다가 과푸써 놓쳤는데 지금 잠이 안 오네요. 역시 40대 투자자시라 그런지 통찰력이 다르십니다.

  • 짧은사자
    3개월 전

    경마장 이전은 사실 십 년 넘게 나온 얘기라… 저는 그냥 커뮤니티 좋은 신축 홀딩하는 게 제일 속 편하다고 봐요. 과천은 결국 입지가 깡패라 버티는 놈이 이깁니다.

  • 최태예
    3개월 전

    과천자이 30평보다 써밋 24평이 비싼 건 진짜 충격이네요. 그만큼 사람들이 삶의 질에 돈을 안 아낀다는 거겠죠? 저두 분발해야겠음.

  • 안타까운오리
    3개월 전

    정석적인 분석이십니다. 저도 임장 같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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