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푸르지오써밋 등기 치고 보니 결국 병원이 승부처네요
과천이 강남을 넘보려면 아파트만 지을 게 아니라 이런 핵심 시설이 들어와야 합니다. 제가 투자판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까 결국 하이엔드의 완성은 집 내부가 아니라 집 밖 인프라더군요. 이번에 자산 불장에서 운 좋게 수익 좀 보고 과천푸르지오써밋 32평으로 갈아타며 등기까지 쳤는데, 살아보니 이 동네 급지를 결정 짓는 건 결국 4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아주대병원 클러스터라는 확신이 듭니다. 물론 지금 차병원이랑 소송전 붙어서 시끄럽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과거에 핵심 시설 들어올 때 조용히 넘어간 곳 한 군데도 못 봤거든요. 오히려 이런 갈등이 있다는 건 그만큼 그 자리가 탐나는 노다지라는 반증이기도 하죠. 8만 인구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 도시로 가려면 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가 무조건 성공해야 합니다. 단순히 주거 환경만 따지면 래미안슈르 같은 대단지도 충분히 훌륭하고 살기 편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슈르 대신 호가 27억 넘는 써밋을 무리해서라도 잡은 건 결국 이 인프라의 확장성 때문입니다. 병원 들어오고 일자리 생기면 그때는 지금 이 가격이 무조건 싸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부동산에 '무조건'은 없으니 항상 경계는 해야겠지만요. 결국 고부가가치 시설이 얼마나 빨리, 제대로 안착하느냐가 과천의 미래를 가를 겁니다. 실행이 분석보다 앞서야 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저는 지금 과천이 딱 그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소송전 리스크가 과천 전체 가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거라 보시는지요.
댓글4개
- 신욱찬1개월 전
축하드려요! 써밋 32평이면 과천 대장주 제대로 잡으셨음
- 당찬고래1개월 전
아주대병원 들어오면 과천은 진짜 완성형 도시가 되는거죠. 소송이야 뭐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박원미1개월 전
슈르랑 써밋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 확실히 투자 관점은 다르시네요. 등기 치신거 부럽습니다.
- 굳은물개1개월 전
과천 인구 8만이라 병원 수익성 걱정하는 분들도 있던데, 어차피 주변 안양 의왕 수요까지 다 흡수하는 거라 걱정 안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