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반가운산토끼
3개월 전

과천자이 비과세 받고 래미안슈르로 갈아타기,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니

과천 1주택자분들, 이번에 발표된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안 보셨나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았다가 세금 때문에 고생해 봐서 그런지 이번 발표가 남일 같지 않네요. 지금 과천자이 30평이 22.4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게 참 묘한 게, 비과세 요건은 채웠는데 보유세 압박이 오니까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고민하는 건 일시적 2주택을 활용해서 래미안슈르로 넘어가는 시나리오입니다. 과천자이 비과세 혜택을 온전히 챙기면서 갈아타면 실익이 꽤 크거든요. 지금 슈르 33평 평균 매매가가 23.28억 수준인데, 자이 판 돈에 조금 더 보태면 세금 리스크는 털어내고 대단지 인프라로 옮길 수 있겠다는 계산이 섭니다. 사실 제가 예전에 타이밍 놓쳐서 양도세만 수억 원 냈던 뼈아픈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는 '조금 더 오르겠지' 하다가 비과세 기간을 하루 넘기는 바람에 자다가도 이불 킥을 했습니다. 지금 과천자이 30평을 22.4억에 던지고 래미안슈르 33평 23억 초반대로 붙으면, 취득세는 좀 나오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세 중과 대상에서 벗어나는 묘수가 될 것 같아요. 래미안슈르는 3,143세대라 관리비나 커뮤니티 면에서도 확실히 안정감이 있잖아요. 최근에 33평이 1.75억에 거래됐다는 말도 안 되는 실거래가 찍혀서 다들 놀라셨을 텐데, 이건 아마 특수거래일 테니 잊어버리고 실제 호가인 23억 선을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확실히 대단지는 이런 장이 올수록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결국 세금 무서워서 가만히 있다가 '세금 내다 죽는 세상'을 직관할 수는 없으니까요. 저처럼 과거에 세금으로 크게 데어보신 분들은 이번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전략이 기회일 겁니다. 고가 주택 프레임에 갇히기 전에 미리미리 포트폴리오 조정하는 게 답임. 자산 가치는 지키면서 세금은 줄이는 게 진짜 실력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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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용감한낙타
    3개월 전

    저도 그때 비과세 놓쳐서 눈물 흘렸던 1인입니다... 과천자이에서 슈르로 옮기는 건 세금 측면에서 아주 영리한 선택으로 보여요.

  • 너그러운해달
    3개월 전

    슈르 1.75억 실거래는 진짜 뭡니까? 증여겠죠? 깜짝 놀라서 자다가 깼네요 진짜.

  • 전태한
    3개월 전

    보유세 강화안 보니까 한숨만 나오더군요. 슈르가 연식은 좀 됐어도 3천 세대 넘는 대단지 위용은 무시 못 하죠. 저는 찬성입니다.

  • 백형주
    3개월 전

    일시적 2주택 전략이 지금 과천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 같네요. 저도 계산기 좀 두드려봐야겠음.

  • 최세현
    3개월 전

    자조 섞인 실패담이라 더 와닿습니다. 슈르 33평 23.28억이면 자이 30평이랑 가격대도 비슷해서 취득세만 해결하면 베스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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