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위버필드 시세 보면서 느끼는 건데 금리보다 무서운 게 있죠
금리 오르는 거 걱정하며 주저하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현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과천에서 진짜 무서운 건 금리가 아니에요. 바로 하수처리장 용량 포화랑 그린벨트 규제 같은 '공급의 벽'입니다. 이게 해결 안 되면 새 아파트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왜 과천 본도심에는 임대세대가 하나도 없는지 생각해보셨어요? 과천 조합들은 사업성 인센티브를 포기하더라도 규제를 감내하면서 속도를 내는 쪽을 택했거든요. 공급이 막힐수록 이미 지어진 신축의 가치는 더 뛸 수밖에 없는 구조죠. 저도 젊을 때 이런 규제의 역설을 미리 공부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지금 과천위버필드 34평형 호가가 평균 27억 1,800만 원 선까지 나와 있더군요. 금리가 높네 낮네 해도 결국 입지 좋은 곳은 시간이 답을 해준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하수처리장 이슈로 다음 정비사업들이 발 묶여 있는 동안 이 희소성은 더 짙어질 거예요. 과거 2006년 폭등기 때도 그랬지만, 결국 대출이 나오느냐보다 물건이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결국 과천은 '클린 재건축'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지금의 대장주들을 만든 셈이죠. 앞으로 나올 물량이 제한적이라는 확신이 있으니 하방 경직성이 이렇게 강한 겁니다. 금리 0.25%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지역 내 절대적 공급 지표를 보세요. 본도심 신축의 희소성은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댓글6개
- 김현진3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하수처리장 문제가 해결돼야 다음 타자들이 나올 텐데 답답하네요.
- 최리유3개월 전
위버필드 27억 넘는 거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공급 부족이 진짜 무섭긴 하네요.
- 조은영3개월 전
제가 1기 때부터 지켜봤는데 과천은 항상 규제를 몸으로 때우며 올라왔죠. 결국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시장인 것 같아요.
- 용감한나비3개월 전
임대 없는 본도심의 쾌적함은 한번 겪어보면 못 떠납니다. 그래서 전세 수요도 꾸준하고 시세가 안 빠지는 거겠죠. 젊을 때 무리해서라도 들어온 게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음.
- 짙은돌고래3개월 전
금리는 지나가는 바람이지만 입지는 영원합니다.
- 둥근호랑이3개월 전
하수처리장 그거 아마 2030년은 돼야 해결될걸요? 제가 착각한 거일 수도 있는데 추진 속도가 워낙 느려서... 결국 지금 신축 가진 분들이 승자네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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