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7단지동성 안전진단 완화 반갑지만 서류부터 뜯어봐야 할 시점 같네요
요즘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식에 고양시 노후 단지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서울 집값에 지쳐 고양시로 넘어오는 전입자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는 통계도 있더군요. 실제로 후곡7단지동성 같은 대단지들은 재건축 기대감이 돌면서 문의가 늘어난 모양입니다. 다만, 시장의 장기적인 하락세가 여전하다는 점은 차분하게 짚어봐야 합니다. 최근 백송두산 26평이 3억 4,000만 원에 신저가로 거래된 사례만 봐도 그렇습니다. 직전보다 5,000만 원이나 빠진 수치인데, 주변 시세가 이렇게 흔들리면 사업성이 나오기 힘들거든요. 단순히 '속도가 붙는다'는 말에 휩쓸리기보다 대지지분부터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공사비는 계속 오르는데 시세가 못 받쳐주면 결국 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조합원 분담금 추정치나 단지별 관리규약 디테일을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확실히 기회는 맞지만, 등기부상 권리관계나 용적률 여유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결론은 호재에 웃되, 내 지갑 사정과 서류상의 리스크는 냉정하게 분리해서 보자는 겁니다.
댓글4개
- 강준혁1개월 전
안전진단 통과는 시작일 뿐이죠. 분담금 계산기 두드려보면 생각이 많아지실 겁니다.
- 김선규1개월 전
백송두산 신저가 소식은 좀 뼈아프네요. 입지는 좋은데 재건축까지 버틸 체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 고주오1개월 전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신중해야 한다는 쪽에 한 표 던집니다. 결국 사업성은 일반 분양가랑 공사비 싸움인데, 지금 일산 시세로는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입지 좋은 구축들은 장기적으로는 분명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윤종형1개월 전
동성 대지지분 나쁘지 않다고 들었는데 다시 뽑아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