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점잖은하마
일산 재건축 분담금 5억에 7만 호 공급 폭탄, 이거 감당 되나요?
상계주공에서 분담금 5억 소리가 나올 때만 해도 남의 동네 얘기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일산이랑 덕양구 재건축 돌아가는 꼴을 보니까 진짜 등골이 오싹하네요. 저도 구축 하나 붙잡고 상급지 갈아타기만 몇 년째 꿈꾸고 있는 40대인데요. 부담금 수치를 직접 두드려보니까 이게 과연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싶어요. 지금 대곡역세권이랑 창릉신도시에만 주택 7만 호 넘게 쏟아붓는다고 하잖아요? 정부에서는 4년 안에 어떻게든 밀어 넣겠다는데 이게 재건축에는 완전 독약이죠. 가뜩이나 공사비가 미쳐서 분담금 5억 설이 파다한 상황인데, 옆동네에서 저렴한 공공 분양 물량이 폭탄처럼 터지면 일반분양가가 힘을 쓰겠냐고요. 결국 일반분양 수익이 줄어들면 그 구멍을 우리 같은 조합원들이 다 메워야 하거든요. 새 아파트 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빚내서 5억을 더 태우는 건 망하는 지름길 같아요. 진짜 부동산은 시기가 7할이라는데 이번 타이밍은 핑크빛보다는 잿빛에 가깝네요. 당분간은 무리하게 상향 이동하기보다 옥석 가리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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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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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린린
진짜 공감해요. 저도 갈아타기 보다가 분담금 계산해 보고 바로 접었습니다ㅠㅠ 5억이 애들 이름도 아니고 하...
- 활발한흰곰
대곡이랑 창릉 물량이 진짜 무섭긴 하죠. 신축 프리미엄이 예전 같지 않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