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영형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7억대인데 시청사 갈등이 외국인 매수세 꺾을까 걱정입니다

최근 고양시 부동산을 찾는 외국인 매수세가 조금씩 들린다고 하는데, 내부를 들여다보면 시청사 건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 보입니다. 그런데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처럼 2,700세대나 되는 웅장한 단지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압도적인 느낌은 지금 봐도 여전하거든요 탄현역이랑 구름다리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함은 정말 독보적이라 해외 자본 입장에서도 매력적일 텐데, 정작 시청사 이전 문제로 지역이 시끄러우니 투자 유치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고양시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서 계속 나오다 보니 더 마음이 쓰이네요.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외국인들 눈에는 자칫 큰 부담으로 읽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말 제니스 49평이 7.2억에 거래된 걸 봤는데, 이런 대형 평수의 가치가 꾸준히 인정받으려면 지자체의 돈 관리가 투명하고 탄탄하다는 믿음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시 재정난의 대안으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하자는 목소리도 들리지만, 행정이 일관성 없이 흔들리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외부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예측 가능성인데, 지금 같은 비판적 여론과 갈팡질팡하는 분위기는 동네의 신뢰도를 깎아먹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행정 서비스가 안정되어야 이 동네의 진짜 매력을 다 담아낼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제니스 같은 지역 대표 단지들이 안정적으로 제 가치를 평가받으려면 불필요한 행정 비용부터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게 무엇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할 숙제 같아요 시청사 갈등이 원만하게 풀리고 시 재정도 건강해져야 해외 자본도 안심하고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정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고양시의 모습이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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