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박은주
원당7구역 49타입 배정 비중 이대로면 사업성 괜찮을까요
고양시에서 원당7구역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를 9월 29일에 연다는 공고가 떴네요. 드디어 구체적인 정비계획안 수치가 나온다는 건데,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유주분들께는 일단 반가운 소식일 겁니다. 그런데 미리 돌고 있는 계획안 내용을 꼼꼼히 뜯어보니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네요. 용적률을 250%에서 3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도, 정작 소유주 절반이 20평형 이하인 49타입을 배정받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냉정하게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재개발의 목적이 결국 자산 가치 상향인데, 소유주 다수가 소형 평형에 묶인다면 실질적인 사업성이 확보될지 의문입니다. 특히 일분자들 입장에서도 20평형 위주의 단지는 선호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단지 규모에 비해 중대형 평형 비중이 너무 낮으면, 나중에 샘터2단지 같은 인근 대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설명회에서 이 부분이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용적률 특례를 더 활용해서 평형 배분을 다시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속도가 중요하다지만, 지금 이대로 추진하는 게 정말 소유주들에게 이득이 되는 선택인지 시나리오를 다시 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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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산토끼
저도 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20평형 위주로 가면 나중에 전세 놓기도 애매하고 매매가 방어도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설명회 때 다들 목소리를 좀 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