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밝은뱀

원당7구역 49타입 배정 논란에 공공재개발이 대안 될까

고양시 정비사업 손품 팔다 보니 원당7구역 공람 소식이 눈에 띄어 데이터 위주로 몇 가지 정리했습니다. 1) 일단 일정 자체는 확정되었습니다. 9월 14일부터 공람 시작이고 29일 덕양구청에서 설명회까지 하면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것 같네요. 2) 현재 가장 큰 쟁점은 평형 배정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용적률 적용 시 소유주 절반이 49타입 이하로 배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어서 사업성 우려가 좀 있네요. 사실 인근 탄현역 제니스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49평이 최근 9월 4일에 6억 8,000만 원에 거래되었더라고요. 새 아파트 받으면서 20평대로 줄여 가야 한다면 소유주분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꽤 클 것 같습니다. 3) 그래서 민간재개발 대신 공공으로 선회해서 실리를 챙기자는 목소리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결국 이번 공람에서 공개될 용적률이랑 추정 분담금 숫자가 향후 사업 방식의 분수령이 되겠네요. 민간 브랜드 가치를 지키느냐 아니믄 공공의 인센티브로 평형을 키우느냐에 따라 소유주분들의 표심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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