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밝은뱀
원당7구역 20평 위주 배정안 보니 서울 구축 미래가 보이네요
요즘 서울 구축들 용적률 250% 넘는 곳들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어제 원당7구역 정비계획안 올라온 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용적률을 250%에서 300%까지 끌어올린다고 해서 다들 기대가 컸잖아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토지소유주 절반이 20평 이하를 받아야 한다더라고요. 전용 49타입 위주로 짜여진 계획안을 보니까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 재개발해서 새 아파트 가는데 20평형대 소형만 받게 된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일반분양 물량도 이런 소형 위주면 나중에 미분양 걱정에 분담금만 늘어날 텐데 말이죠. 결국 서울 고용적률 단지들도 이런 사업성 한계 때문에 비슷한 길을 갈 것 같아요. 대형 평수는커녕 지금 살던 평수 지키기도 버거운 게 현실이 돼가나 봅니다. 차라리 공공재개발로 돌려서 속도라도 내는 게 현실적인 대안일지 고민해봐야겠어요. 9월 29일에 덕양구청 설명회 가서 이 부분을 제대로 따져봐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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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따뜻한낙타
용적률 300% 채워도 소유주 절반이 20평대면 진짜 사업성 안 나오나 보네요.
- 김원선
요즘 공사비 생각하면 서울도 250% 넘는 곳들은 제 살 깎아먹기 될 것 같아 불안해요.
- 정루원
일반분양에서 49타입이 인기가 있을까요? 일분자들 입장에서도 메리트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