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강희준

요진와이시티 대신 대곡이 일산 대장 자리 가져갈까요

요즘 일산 돌아가는 꼴을 보면 예전 2014년 무렵 부촌 지도가 바뀌던 때가 생각납니다 백석 요진와이시티가 그동안 대장 노릇을 톡톡히 했지만 요새는 청라나 송도로 넘어가려는 분들이 제법 보이네요. 이런 와중에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구가 최종 지정됐습니다 지난주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고시까지 난 걸 보니 이제 행정 절차는 궤도에 오른 듯싶어요 민원 때문에 주택 공급이 9,300호로 줄었다는데 오히려 자족 용지는 챙긴 분위기입니다 베드타운 벗어나려면 기업이 들어와야 할 텐데 이게 일산 고소득층을 붙잡을 카드가 될지 궁금하네요. 그러다 보니 와이시티도 이제 입주 10년 된 단지라 35평 호가가 10억 밑으로도 나오던데요. 최근 25평은 6.75억에 거래됐던데 대곡에 새 주거지가 형성되면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건 시간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대곡이 기업 배후지로 자리를 잡아야 일산 전체의 하락 방어선 역할을 해줄 것 같네요 고소득 직장인들이 대곡의 인프라를 인정하고 들어오느냐에 따라 요진의 위상도 결정되겠어요 그래서 기업 유치가 계획대로 돼서 대곡이 부촌 자리를 뺏느냐, 아니면 지지부진해서 다 같이 힘들어지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