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차 34평 vs 트리니원, 부모님 모시고 '헤쳐모여' 할 곳은?
부모님 댁 근처로 모이는 '헤쳐모여' 세대라면 입지보다 평형 구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반포2차가 가족 단위 실거주 편의성 면에서는 확실히 우위에 있네요. 신반포2차는 총 1,572세대인데 34평 평균 호가가 57억 3,800만 원 선입니다. 반면 2026년 입주하는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2,091세대 대단지임에도 33평 평균이 53억 8,500만 원 정도거든요. 단순 호가 차이보다 중요한 건 대형 평수의 존재 여부라고 봅니다. 신반포2차는 44평 이상 대형 평수가 꽤 포진해 있어서, 부모님은 큰 평수 사시고 자녀는 소형에 사는 그림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트리니원도 23평부터 65평까지 평형 폭은 넓지만 국평 비중이 워낙 높죠. 취득세랑 중개수수료 합치면 갈아타기 비용만 수억 깨지는데 세대수 적은 건 큰 리스크가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래미안원베일리처럼 2,990세대급 초대형 단지가 주는 하방 경직성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사 비용이랑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니 지금 타이밍에 선매도 치고 들어가는 게 맞나 싶네요. 진짜 반포는 입지 한 끗 차이로 대장이 갈리는 동네라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댓글5개
- 흰까치1개월 전
저도 부모님 모시고 반포 사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원베일리가 깡패임. 95점 줄만함.
- 박솔용1개월 전
신반포2차 44평 69억 찍힌 거 보고 손 떨려서 못 들어갔음. 진짜 돈 많은 분들 많다...
- 이규오1개월 전
부대비용 계산하신 거 보니까 진짜 치밀하시네요. 저는 세금 무서워서 그냥 원베일리 전세로 일단 들어왔는데 살아보니까 여기가 왜 대장인지 알겠더라고요.
- 이윤린1개월 전
트리니원 2026년 입주면 아직 시간 좀 있으니까 신반포2차 몸테크도 나쁘지 않을 듯?
- 알맞은꿀벌1개월 전
결국은 한강뷰랑 백화점 접근성 싸움임. 르블랑 입지는 진짜 독보적이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