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16단지 반등 시작인데 비거주 1주택자 규제는 모순 아닌가요?
역시 일산도 갈 곳은 가네요. 일산서구가 드디어 72주 만에 0.01% 반등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겨우 0.01%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는 자체가 재건축 기대감이 이제 숫자로 찍히기 시작했다는 증거거든요. 주엽동 문촌16단지 뉴삼익 전용 84평형이 6억 8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보다 1,300만원이나 올랐습니다. 여기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논의까지 다시 불붙고 있으니,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나 안전진단 완화 호재 보고 움직이는 매수세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그런데 일산에 집 한 채 사두고 직장 때문에 전세 준 사람들을 왜 투기꾼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생임대인처럼 정부가 하라는 대로 임대료 억제하며 시장에 전세 매물 공급한 게 죄인가요? 이런 비거주 1주택자들이 자본을 투입해줘야 재건축 사업 속도도 붙고 시장이 정상화되는 법인데, 실거주 안 한다고 혜택 줄이겠다는 건 너무 이분법적인 발상이죠. 결국 재건축은 속도전이고, 그 동력은 자산을 지키려는 1주택자들의 정당한 권리에서 나옵니다. 거주 방식이 다르다고 규제만 할 게 아니라, 일산 같은 노후 도시가 제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장의 필수 주체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먼저라고 봅니다. 결국 우상향할 일산의 가치를 믿고 버티는 분들이 승리할 겁니다.
댓글3개
- 바람직스러운하마1개월 전
드디어 일산도 기지개를 켜네요! 역시 입지는 배신 안 합니다. 우상향 가즈아~
- 김배원1개월 전
글쎄요, 실거주 안 하면서 재건축 호재만 노리는 건 투자 성격이 강해 보이긴 하죠. 실수요자 보호라는 명분도 무시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 서러운다람쥐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사정상 못 사는 건데 왜 자꾸 투기꾼으로 몰아가는지... 세금만 더 걷으려는 속셈으로밖에 안 보여요. 일산서구 반등 기운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