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울 7단지 10.8억 찍으니 보유세 고지서가 겁나네
이제 고양시도 10억 넘어가니까 남 일 같지 않은 세금 얘기 좀 해봅시다. 저도 IMF 지나고 부동산 바닥부터 굴러먹으며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1주택자한테까지 보유세로 압박 주는 건 참 적응이 안 되네요. 내가 예전에 일산 들어올 때만 해도 '똘똘한 한 채'는 세금 걱정 없이 편히 사는 게 정석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고가 주택 세제 개편안 보니까 실거주자라도 시세 오르면 가차 없이 징벌적 과세를 때리겠다는 건데, 이게 참 무섭습니다. 지금 원흥동일스위트(도래울 7단지)가 2026년 6월에 10억 8,000만 원 실거래 찍었죠? 34평형이 이 정도면 이제 고양시 웬만한 단지들도 줄줄이 '초고가 주택' 사정권에 들어온다는 소리예요. 세금이 무서워서 갈아타기를 멈춰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세금 아깝다고 상급지 이동 포기한 사람들 중에 나중에 웃는 사람 못 봤어요. 지금 GTX-A 창릉역사가 한창 공사 중이고 눈에 보이게 올라오고 있는데, 여기서 세금 무서워 던지면 그게 하수죠. 창릉신도시 분양가가 평당 9억 원을 넘길 거라는 예측이 파다한데, 세금 내는 것보다 자산 가치 상승분이 더 클 거라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결국 버티는 놈이 이깁니다. 보유세 몇백 더 내는 게 당장은 뼈아파도, 나중에 창릉역 개통되고 입지 가치 굳어지면 그 세금은 껌값 돼있을 거예요. 저도 이번에 고지서 나오면 투덜대긴 하겠지만 절대 안 팝니다. 세금 무서워서 대장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자구요.
댓글6개
- 안타까운표범3개월 전
결국 세금보다 무서운 건 내 집만 안 오르는 거더라고요.
- 박호솔3개월 전
실거주 1주택까지 때리는 건 좀 너무하긴 함.. 그래도 창릉역 들어오면 도래울은 더 갈 텐데 세금 내면서 버티는 게 정답이겠죠?
- 김희미3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세금 때문에 잠이 안 왔는데 덕분에 중심 잡고 갑니다.
- 오원별3개월 전
도래울 7단지 10.8억이면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세금은 뭐... 국가에 월세 낸다 생각해야죠. 에휴.
- 밝은홍학3개월 전
9억 이하 집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정말. 서울도 아니고 고양시에서 세금 걱정을 이렇게 깊게 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 이하이3개월 전
동감입니다. 저도 예전에 세금 아까워서 팔았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거든요. 무조건 홀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