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먼다람쥐

대곡역세권 임대 2만 세대 추가설, 9호선 연장 위한 승부수 될까

어제 일산서구 매매 거래 올라온 거 보니까 딱 10건이네요. 대출 규제 때문인지 확실히 시장이 멈칫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런 와중에 대곡역세권에 임대주택을 2만 세대나 더 넣는다는 소문이 돌더라고요. 기존 9,800세대도 적은 게 아닌데 추가 임대설까지 나오니 지역 커뮤니티가 짬처리 논란으로 시끄러운 게 이해가 갑니다. 근데 월급쟁이 입장에서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면 생각이 좀 복잡해져요. 결국 대곡이 신도시급으로 덩치를 키워야만 우리가 바라는 9호선 연장 명분이 생기거든요. 사업성이 나와야 예타도 통과하고 속도가 붙을 텐데, 단순히 물량 많다고 밀어내기만 하면 교통 호재를 끌어올 동력이 부족해질까 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교통 허브라는 확실한 실익을 챙기려면 어느 정도의 규모 경제는 필요악인가 싶기도 하네요.

1

댓글
1개

  • 많은코끼리

    임대만 잔뜩 들어오면 베드타운 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9호선 온다고 해도 주거 질 떨어지면 무슨 소용인가요.

    권나종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냉정하게 고양시가 자족 도시로 가려면 인구 밀도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들어오고 노선도 생기죠.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