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홍우형
공급 폭탄에 GTX 지연인데 고양시 상승세 계속될까
최근 고양시 아파트 매매가가 바닥 다지고 고개 드는 모습이 보이네요. 근데 이 상승세가 계속 갈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경험상 공급 앞에는 장사 없거든요. 대곡역세권이랑 창릉신도시에만 7만 호 넘게 들어온다는데 정부에서 4년 안에 끝내겠다고 저렇게 밀어붙이니 매수세가 예전만큼 붙어줄지 의문입니다. 물량이 쏟아지면 가격 조정은 피하기 어렵죠. 게다가 우리 고양시의 생명줄인 GTX-A 노선 말입니다. 삼성역 시공 오류로 전 구간 개통까지 25년 걸린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러면 교통 호재로 버티던 힘도 빠질 수밖에 없어요. 결국 인프라랑 물량 박자가 꼬인 셈인데 단기 반등에 취해서 덜컥 잡기엔 리스크가 좀 있어 보입니다. 실거주로 길게 보실 분들이야 입주 시점 인프라 체크하면 그만이지만, 투자금 묶이는 게 무서운 분들이라면 이번 상승세의 끝을 어디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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