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전윤승

고덕 84타입 5억대 추락, 동탄과 격차 벌어지는데 갈아타기가 답일까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전용 84㎡ 매매가가 5억대까지 내려왔어요 전고점이 9억이었던 걸 생각하면 30% 넘게 빠진 셈인데 하락세가 매섭습니다. 이런 가격 흐름이 단순한 조정인지 아니면 지역 가치의 정체인지 따져보게 되어요 가장 우려되는 건 인프라 동력의 상실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이 계약금 100억을 포기하면서까지 서정리역세권 개발 사업에서 철수했거든요. 공공기관 부지들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공터로 방치된 상황이라 정주 여건 개선이 더뎌 보여요. 반면 인접한 동탄은 올해만 아파트값이 16% 가까이 상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어요. 인프라가 완성 단계인 곳과 난항을 겪는 곳의 자산 격차가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중입니다 과거 시장 국면을 되짚어봐도 인프라 정체는 자산 가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리스크였어요. 막연하게 전고점 회복을 기다리는 게 지금 상황에서 실익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하락세를 이용해 동탄 같은 상급지로 자산을 옮기는 게 방어 기전으로 낫지 않을까요 근거 없는 낙관보다는 데이터가 가리키는 방향을 직시하는 것이 원칙인 시기인 듯합니다 벌어진 격차가 고착화되기 전에 포트폴리오 재편을 고민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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