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박용솔
3개월 전
효연아파트 안전진단 소식에 북구 토박이 가슴이 뜁니다
제가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효연아파트 담벼락 낡아가는 것까지 다 지켜본 사람인데요. 요즘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딴판이라 신기할 정도입니다. 안전진단 통과 기준이 완화된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드디어 우리 동네 노후 단지들도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7월 19일에 열린다는 부동산 토론회에서도 공급 부족 이야기가 핵심이라던데, 결국 나라에서도 낡은 집들 빨리 새집 만들라고 길을 터주는 모양입니다. 옛날엔 여기서 애들 키우고 살기만 하면 장땡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다들 신축 아파트 노래를 부르니 격세지감이 느껴져요. 창원 쪽 신규 분양 소식 들으면서 '우리 집은 언제 되나' 부러워하던 이웃들도 이제는 다들 희망 회로 제대로 돌리는 중입니다. 이러다 정말 북구 지도가 싹 바뀔 것 같아서 벌써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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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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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고니3개월 전
효연 진짜 오래되긴 했죠... 재건축되면 북구 대장 바뀔지도 모르겠음
- 따뜻한바다거북3개월 전
토박이님 글 보니까 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여기 진짜 논밭이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어요.
- 젊은산양3개월 전
요즘 규제 하나둘씩 풀리는 거 보니까 이번엔 진짜 속도 좀 나려나 봐요. 제발 희망고문 아니길!
- 김수윤3개월 전
안전진단 완화가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공급 없다고 난리인데 이렇게라도 숨통 틔워야죠.
- 송강명3개월 전
저도 여기 20년 살았는데 효연아파트 바뀌면 동네 분위기 확 살긴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