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늦은스라소니
3개월 전

창원자이 56평 6억대, 직주근접 대형의 가치는 여전할까

금리 무서워서 못 산다는 분들 많지만, 현장 분위기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매매해 보니 금리 폭등으로 경제가 흔들려도 결국 창원 시청이나 상남동 업무지구 딱 붙은 놈들은 자리를 지키더군요. 요즘 창원자이 매물 보면 56평 대형이 6.95억 정도고 47평은 6.37억 수준이라는데, 전세가가 47평 기준으로 5.5억까지 짱짱하게 받쳐주니 실수요는 확실히 탄탄해 보입니다. 젊은 분들은 대출 이자 계산기만 두드리며 망설이겠지만, 과거에 제가 비슷한 위기를 겪어봤을 때도 도심지 초직주근접은 배신하지 않았거든요. 총 136세대로 덩치는 작아도 2008년 입주 때부터 입지 하나로 버티는 곳인데, 이런 구축 대형은 관리만 잘 되 있으면 신축 소형보다 살기 편하다는 걸 아는 분들이 꽤 됩니다. 이번 부동산 토론회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결국 고금리를 이기는 건 입지가 주는 실질적인 편리함이라고 봅니다. 지금 창원자이 호가가 전세가랑 큰 차이 안 나는 걸 보니 하방 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됐네요. 결국 단기 금리 등락보다는 이런 대형 평수의 희소성이 가격을 지지하는 단계로 갈 겁니다.

3

댓글
3개

  • 조하민
    3개월 전

    저도 거기 사는데 상남동 걸어다니는 맛에 못 떠나요. 대형 평수라 층간소음도 적고 조용해서 좋음.

  • 한오윤
    3개월 전

    50대 선배님 말씀이 맞네요. 저도 이자 무서워서 전세만 돌았는데 입지 좋은 대형은 나중에 잡으려니 꼭 날아가 있더라구요.

  • 김형나
    3개월 전

    맞습니다. 결국 금리보다는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창원자이는 세대수가 적어서 매물도 귀한 편인데 6억대면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좋은 통찰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