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재미있는딱다구리
3개월 전

성산 더리브 500만원 진입과 방배 30억 사이 현실적 타협점

이번에 창원 성산 더리브 선착순 500만 원 조건이 떴더군요. 아는 동생이 이거 계약하고 다이슨 사은품까지 받았다며 좋아하길래 축하해 줬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엔 디에이치방배 같은 서울 상급지 등기 생각이 가득해서 마음이 좀 복잡하더군요. 현재 디에이치방배 25평 호가가 낮게 잡아도 31억 9,5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평균은 34억 5,000만 원 선이고 인근 방배롯데캐슬아르떼도 28억 4,000만 원은 줘야 하죠. 반면 성산 더리브는 2차 계약금 1,500만 원 지원 혜택 덕분에 초기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압도적인 가격 차이를 보고 있으면 서울 진입이 현실적으로 맞는 건지 자꾸 계산기를 두드리게 됩니다. 다만 조건이 좋다고 해서 덥석 서명부터 하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계약서상의 전매 제한이나 관리규약 같은 디테일은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하거든요. 단순히 500만 원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어 확정되지 않은 지역 호재만 믿고 베팅하는 건 리스크가 큽니다. 물론 25평부터 34평까지 평형대가 다양해서 실거주 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결국 서울 상급지만 바라보다 지쳐서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일단 내 자산을 지키는 게 더 실속 있는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댓글
4개

  • 뼈저린박쥐
    3개월 전

    방배 30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네요. 성산 더리브 500만 원 조건이면 차라리 몸테크 하면서 자산 굴리는 게 현실적일지도요.

  • 권우빈
    3개월 전

    다이슨에 혹해서 계약하면 안 되죠. 등기 칠 때까지 들어갈 중도금이랑 이자 비용도 꼼꼼하게 따져보셨음 합니다. 세상은 공짜가 없거든요.

  • 멋진물개
    3개월 전

    디에이치방배 호가 보니까 숨이 턱 막히음... 창원에서 일단 실거주 해결하고 다음 스텝 밟는 게 나아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계약서는 꼭 두 번 세 번 읽어보세요.

  • 정수다
    3개월 전

    에휴, 서울 아파트값은 진짜 미쳤네요. 저도 성산 쪽 알아보고 있는데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조용히 서류만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