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자연앤자이 29평 33평 고민 끝에 느낀 구조와 실거주 만족도
숫자로 봤을 때 우리 동네가 참 살기 좋다는 생각은 늘 했었는데요. 막상 광주역자연앤자이로 이사 오기 전에는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이사 결정하고 나서도 29평이 우리 가족에게 좁지는 않을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33평으로 가는 게 맞을지 밤잠을 설쳤거든요. 지금은 2021년 11월 입주하고 시간이 꽤 흘러서 이미 정착한 상태죠. 저희는 결국 29평을 선택했는데, 거실이나 주방 동선이 기대보다 훨씬 여유롭게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물론 33평 사시는 이웃분들 댁에 놀러 가보면, 확실히 그 넉넉한 수납공간이랑 광폭 느낌은 부럽긴 하더라고요. 자이 브랜드 특유의 깔끔한 평면 설계 덕분인지 두 평형 모두 버려지는 공간 없이 구조가 참 알차게 빠졌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희 집처럼 아이가 하나인 집은 29평도 충분히 아늑하고 행복해요. 하지만 식구가 많거나 짐이 좀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33평이 장기적으로는 더 편안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입주 전에는 주차 대수 1.33대라는 수치만 보고 걱정도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퇴근하고 들어올 때 보면, 제 경우엔 아직까지 주차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받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이런 게 바로 수치로만 보던 것과 실제 거주하며 느끼는 온도의 차이겠죠? 이 동네가 참 따뜻한 게, 단지 안에서 마주치는 이웃분들 표정이 참 밝아요. 앞으로 5년 뒤, 우리 아이가 더 자랐을 때의 이 동네 모습이 너무 기대돼요. 여유로운 일상을 중시하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거든요. 반대로 아주 화려한 상업지구의 소음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저는 그때의 제 선택이 지금 봐도 참 옳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 평화로운 분위기가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댓글3개
- 최형리1개월 전
저는 33평 사는데 확실히 거실 개방감이 좋아서 대만족 중입니다!
- 김세건1개월 전
구조 진짜 잘 빠졌죠? 자이가 평면은 참 예쁘게 뽑는 것 같아요.
- 김린규1개월 전
글쎄요, 저는 짐이 많아서 그런지 29평은 수납이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던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죠?
김린가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팬트리 선반 따로 짜넣었는데 훨씬 나아지더라고요. 구조가 좋아서 활용하기 나름인 듯해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