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노란낙타
3개월 전

칸타빌 34평보다 제일풍경채 2차 25평이 끌리는 이유 (커뮤니티 때문임)

예전엔 역 가까운 게 장땡이라 생각해서 구도심 칸타빌 34평형만 파고 있었음. 5억 중반이면 충분히 들어가니까 대출 원리금 떼고도 월급으로 생활비 남는 계산이 딱 서더라고요. 부모님도 역세권이 최고라고 하셔서 거의 마음 굳혔던 기억이 남. 근데 최근에 제일풍경채 2차 임장 가서 커뮤니티 시설 보고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음. 1,600세대 넘는 대단지 규모라 그런지 수영장이나 운동 시설 퀄리티가 확실히 구도심 단지들과는 결이 다른 수준임. 평수를 줄여 25평형으로 가더라도, 1억 정도 더 태워서 이 인프라를 누리는 게 맞나 싶어 계산기 다시 두드려보는 중. 실수령액에서 대출 원리금 빼면 남는 돈이 좀 빠듯해지긴 하겠지만, 10년 뒤 환금성 생각하면 대단지 프리미엄을 무시 못 함. 영통포레파크원 같은 3,000세대급 대단지들이 왜 하락기에도 잘 버티고 전세가율 70%씩 찍는지 이제야 좀 체감이 됨. 삶의 질 자체가 다르다는 게 이 동네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계속 나오는 말이라 더 고민됨. 결국은 구축 역세권이냐, 아니면 몸이 좀 고생해도 신축 대단지 인프라냐의 싸움인 듯. 지금 이 나이에 1억 더 얹는 게 무리 같아 보여도, 커뮤니티가 만드는 아파트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봄. 10년 뒤 웃는 쪽이 어디일지는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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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송유나
    3개월 전

    커뮤니티 무시 못 하죠.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짐.

  • 꼼꼼한말
    3개월 전

    풍경채 2차 커뮤니티는 검단 안에서도 알아주잖아요. 1억 차이 그 이상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짧은밍크
    3개월 전

    3040 직장인이면 사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중요한데...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잘 되어 있으면 헬스장 비도 아끼고 좋음. 저도 예전에 구축 살다가 대단지 넘어왔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원리금 계산 잘 해보시고 감당 가능하면 무조건 신축 대단지 가세요.

  • 산뜻한토끼
    3개월 전

    600세대랑 1600세대는 관리비부터 커뮤니티 퀄리티까지 체급 자체가 다름. 나중에 팔 때도 대단지가 훨씬 편함.

  • 큰치타
    3개월 전

    영통포레파크원처럼 환금성 좋은 곳들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계산기 잘 두드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