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조그만다람쥐
3개월 전

부모님 옆 풍경채 2차, 1억 더 주고라도 잡을까요

어제 부모님 댁에서 저녁 먹고 소화시킬 겸 제일풍경채 2차 단지 쭉 둘러봤거든요. 1600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에서 애기들이 뛰어노는 모습 보니까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사실 예산만 생각하면 구도심 칸타빌 34평이 역도 가깝고 실거주 평수도 넉넉해서 마음이 편하긴 해요. 5~6억대로 끊기니까 대출 부담도 덜하고 저희 부부 연봉으로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수준이거든요. 근데 풍경채 2차 단지 코앞에 초중고가 다 모여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또 흔들려요. 애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1억 더 비싸도 신도시 대단지 인프라를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중개사 여러 곳 상담 결과가 다 달라서 머리 터질 것 같아요. 한 곳은 가성비로 칸타빌 가라 하고, 다른 곳은 무조건 풍경채 잡으라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ㅠㅠ 우리 부부 영끌해서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딱 5년만 눈 감고 고생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긴 하더라고요. 요즘 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여' 하는 집들이 많다더니,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모든 고민을 이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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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심주안
    3개월 전

    1억 차이면 저라도 풍경채 갑니다. 애들 학교 가까운 게 진짜 최고예요.

  • 슬픈오소리
    3개월 전

    부모님 찬스 무시 못 하죠. 애 봐주시는 거 생각하면 무조건 옆 단지가 답임.

  • 이라수
    3개월 전

    칸타빌 역세권 무시 못 하는데... 애 키우는 집은 결국 풍경채로 가더라고요. 나중에 팔 때 생각해도 대단지가 확실히 방어가 잘 돼요. 저도 30대인데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신축 대단지 왔어요.

  • 그리운청설모
    3개월 전

    연봉 대비 계산해보셨다니 용기 내보세요! 저도 작년에 저질렀는데 삶의 질이 달라짐 ㅋㅋ

  • 활발한박쥐
    3개월 전

    부동산마다 말 다른 건 당연합니다. 본인 라이프스타일이 제일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