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금종지
1개월 전

검단 10만 가구보다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시급한 이유

오늘 발표 보니까 결국 수도권 외곽 공급으로 또 가닥을 잡나 보네요... 부동산 커뮤니티마다 어디가 상급지네 아니네 매일 서열 싸움하느라 바쁘지만 사실 그 밑바닥에는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다는 불안감이 제일 크잖아요. 저도 40대 되니까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이번엔 정말 갈아타기 실행해야 할 텐데 공급 소식 들릴 때마다 희망 고문만 당하는 기분이라 참 답답합니다. 검단신도시에 빈 땅이 그렇게 많다고 거기 10만 세대 더 짓겠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냉정하게 생각해서 그게 서울 중심부 살고 싶은 사람들 수요를 받아줄 수 있을까요? 지금 검단자이2단지 48평이 3.9억까지 내려가는 신저가 찍히는 판국인데 입지적 한계가 뻔한 외곽 물량만 늘린다고 서울 집값이 잡힐 리가 없죠. 더 큰 문제는 지금 계획해도 실제 입주까지 10년은 족히 걸린다는 사실이에요. 당장 내 집 마련이 급한 사람들한테 10년 뒤의 공급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공급 시차 생각하면 외곽의 빈 땅을 채우는 건 그냥 숫자 채우기일 뿐이고 결국 시장의 갈증을 풀어주기엔 너무 늦고 먼 이야기라는 생각만 듭니다. 결국 답은 정해져 있는데 정부만 자꾸 쉬운 길로 돌아가려는 거 아닌가 싶어요. 수요가 몰리는 서울이랑 경기도 접경지 그린벨트를 과감하게 풀어서 직주근접 가능한 양질의 주택을 즉각적으로 때려 넣어야 결판이 나거든요. 외곽에 유령도시 만들 세금 아껴서 서울 핵심지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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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오재유
    1개월 전

    공감합니다. 서울 살고 싶은 사람한테 검단 가라는 건 그냥 다른 나라 이야기죠.

    김루배
    1개월 전

    근데 검단도 나름 살기 좋아요. 10년 뒤면 교통도 다 좋아질 텐데 너무 박하게만 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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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하
    1개월 전

    에휴... 말은 쉬운데 그놈의 그린벨트 푸는 게 정치적으로 워낙 예민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