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김미희
1개월 전

검단 10만 가구보다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수익률에 유리함

정부가 주택 공급한다고 발표할 때마다 현장 민심은 아주 일촉즉발임.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는 서울 핵심지인데 자꾸 엉뚱한 외곽만 건드리는 게 문제임. 수익률 따지는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공급 정책은 번지수를 완전히 잘못 짚었음. 검단신도시 주변 빈 땅에 그린벨트 풀어서 10만 세대 쏟아붓는다는 계획은 숫자 채우기용임.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2단지만 봐도 2,426세대 대단지에 33평 호가가 6.6억에서 9억까지 나옴. 이런 상황에서 10만 가구 폭탄 투하하면 전세가 방어 안 되고 인근 하락 압력만 커질 게 뻔함. 결국 서울 집값을 잡으려면 검단 같은 외곽이 아니라 서울 도심을 풀어야 함. 서울이나 바로 인접한 그린벨트를 과감히 해제해서 실질적 선호 입지에 집을 지어야 수익성이 나옴. ...아 근데 이건 정부가 표 계산하느라 절대 안 하려 할 텐데 참 답답한 노릇임. 영남탑스빌 33평이 최근 2.7억에 신저가 찍은 거 보면 외곽 심리는 이미 바닥을 기고 있음. 입지 가치 떨어지는 곳 위주로만 지으면 서울 핵심지와의 양극화만 더 심해지는 꼴임. 외곽 공급으로는 서울 가격 안정 효과가 없다는 건 이미 데이터로도 증명된 팩트임. 결론적으로 도심 규제 완화 없이는 시장 안정은커녕 혼란만 가중될 전망임. 외곽 10만 가구보다 서울 핵심지 1만 가구가 시장에는 훨씬 강력한 시그널을 줌. 수도권 외곽은 향후 공급 폭탄 리스크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합리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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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그리운하마
    1개월 전

    10만 가구 들어오면 전세가율 50% 밑으로 깨지는 건 시간문제임.

  • 날카로운황새
    1개월 전

    검암로푸 33평 9억 호가는 솔직히 너무 거품 낀 느낌임. 실거래 찍히는 거랑 괴리가 커서 나중에 공급 폭탄 터지면 곡소리 날 듯.

  • 천인훈
    1개월 전

    솔직히 서울 그린벨트 푸는 게 더 현실성 없지 않나요? 환경단체 반발에 정치적 부담 생각하면 정부도 만만한 외곽 건드리는 거임. 검단은 교통망만 확충되면 10만 가구도 소화 가능하다고 봄. 너무 수익률 관점으로만 보시는 거 아닌지...

    올바른물개
    1개월 전

    윗분, 교통망 확충에만 10년 넘게 걸리는 게 이 바닥 현실임. 투자자는 그 기간 동안 묶이는 기회비용까지 계산해야 함. 서울 규제 완화 안 하면 결국 다 같이 죽는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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