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박석세
1개월 전

검단 전세 안 빠지는데 대출 규제까지 겹치니 피 마르네요

5월부터 내놓은 검단 전세가 아직도 안 나가서 속이 타네요. 세입자는 이미 나간다고 확답하고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황이라 밤에 잠이 안 와요. 요즘 스트레스 DSR 때문에 대출 한도 깎이는 거 계산해 보셨어요? 저희 집 같은 경우도 예전 같으면 나올 금액이 안 나오더라고요. 우미린더시그니처 34평 보러 오신 분도 대출 한도가 생각보다 적어서 계약 못 하겠다고 하시는데, 이게 남 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잔금 치러야 할 분들이 돈줄이 막히니까 시장에 전세 수요 자체가 쑥 들어간 느낌이에요. 근데 더 걱정인 건 검단에 빈 땅이 정말 많잖아요. 거기에 10만 가구 더 들어온다는 소리까지 들리니까 세입자들이 더 안 움직여요. '나중에 더 싼 새집 쏟아질 텐데 지금 왜 들어가' 이런 심리가 강하더라고요. 물론 지금 계획 세워도 실제 입주까지 10년은 걸린다고들 하지만요. 당장 전세 구하는 사람들 귀에는 그 10년 뒤 얘기보다 '공급 폭탄'이라는 단어만 꽂히는 거죠. 결국 대출 규제로 돈은 묶이고 앞으로 공급은 많다니까 전세가는 계속 눌릴 수밖에 없겠네요. 검단처럼 외곽은 이런 수급 불균형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세입자 보증금 빼주려면 당분간은 역전세 리스크 안고 피 말리는 시간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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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수가
    1개월 전

    저도 같은 단지 내놨는데 보러 오는 사람조차 없어요. 진짜 큰일임.

    메마른가재
    1개월 전

    윗분 마음 이해 가요. 저도 작년에 역전세 맞아서 고생했는데 대출 규제까지 들어오면 답 없죠. 무조건 가격 더 낮춰서라도 임자 찾으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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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강나
    1개월 전

    스트레스 DSR 그게 진짜 체감이 커요. 실거주 한 분이라도 더 잡아야 하는데 공급 얘기까지 나오니 세입자들 콧대만 높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