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너그러운사슴
3개월 전

가좌한신휴플러스 안전진단 완화 소식에 잠 못 드는 밤

가좌한신휴플러스에서 꽤 오래 버텼는데 요새 단지 분위기가 확실히 묘하네요. 뉴스에서 안전진단 통과 기준 완화된다는 소리 들릴 때만 해도 사실 반신반의 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절차에 속도가 붙는 게 몸소 느껴지니까 이웃들 표정부터가 달라졌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물 내놓으셨던 옆집 분도 일단 거둬들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다들 지금이 이 동네의 큰 변곡점이라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여기 살면서 5~6억대 예산이면 구도심 칸타빌 34평형 정도는 충분히 보잖아요. 그런데 요즘 젊은 분들은 확실히 신도시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게 눈에 띄게 늘었음. 제일풍경채 2차 같은 1,600세대 넘는 대단지 커뮤니티가 워낙 압도적이긴 하니까요. 신도시의 쾌적함이랑 구도심 재건축 기대감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게 현실적인 고민이 돼버린 거죠. 저도 가끔은 갈매기 상권 쪽 깔끔한 인프라가 부러울 때가 있거든요. 앞으로 e편한세상 검단웰카운티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 흐름이 더 빨라질걸요? 가좌한신휴플러스가 멋지게 환골탈태해서 구도심의 자존심을 지킬지, 아니면 아예 신도시 대장주들 쪽으로 세대교체가 확실히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매일 아침 산책하면서 동네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걸 보면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요즘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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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차나명
    3개월 전

    한신휴플러스 진짜 오래됐죠... 재건축되면 대박일 텐데 속도가 관건임

  • 전훈종
    3개월 전

    칸타빌 살다가 풍경채 2차 구경 갔었는데 확실히 대단지가 주는 포스가 다르긴 하더라고요. 근데 또 구도심만의 그 편안함을 무시 못 해서 고민이 많네요.

  • 당찬고래
    3개월 전

    웰카운티 들어오면 동네가 아예 또 한 번 뒤집어질걸요? 저는 일단 좀 더 지켜보려고요.

  • 단아한청설모
    3개월 전

    구도심이랑 신도시 환경 차이가 심하긴 해요. 그래도 가좌한신은 입지가 워낙 좋아서 안전진단만 잘 통과돼면 무조건 고라고 봅니다. 이웃분들도 다들 버티기 들어간 분위기인 듯.

  • 슬픈꿀벌
    3개월 전

    저도 매물 거뒀습니다. 지금 팔면 나중에 배 아플 거 같아서요.

  • 정지가
    3개월 전

    갈매기 상권 쪽 살다가 이쪽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결국 본인 취향 차이인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