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보다 원주? 8억대 실거주 대출 계산기 두드려본 후기
예전에 춘천 도청 근처 살 때는 강원도 하면 당연히 춘천이 대장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춘천은 도청 소재지인데도 일자리나 교통망 확충이 더뎌서 그런지 인구가 자꾸 빠지는 모양새더라고요. 반면에 원주는 인구 격차를 계속 벌리면서 강원도 내륙의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 잡는 느낌입니다. 결국 사람 몰리는 곳에 돈도 몰리는 법이라, 저는 원주 무실동처럼 직주근접 확실한 동네 8억대 신축 위주로 보고 있어요. 업무지구랑 딱 붙어 있어야 전세 수요도 탄탄하고 나중에 엑시트 할 때도 유리하거든요. 근데 여기서 월급쟁이들이 꼭 체크해야 할 게 대출입니다. 비조정이라 1주택자는 LTV 70%까지 나온다지만, 2주택 이상부터는 60%로 깎이는 데다가 실제 은행 창구 가면 한도 없다고 손사래 치는 경우가 허다해요. 자칫 전세퇴거자금 대출 믿고 덤볐다가 전세금 못 빼줘서 낭패 보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지금 이 나이에 자산 불리려면 리스크 관리가 1순위라고 봐요. 무작정 호재만 쫓기보다는 내 가용 자금 안에서 원주 같은 거점 도시의 핵심지를 선점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전세 수요 확실한 8억대 단지로 등기 박고 자산 굳히기 들어갈 계획입니다.
댓글3개
- 보드라운사막여우1개월 전
춘천 살지만 요즘 원주 치고 나가는 거 보면 무섭긴 합니다. 직주근접은 진짜 무시 못 하죠.
- 조빈명1개월 전
LTV 60% 나온다고 계산기 두드려도 실제 대출 심사 들어가면 감액되는 경우 많아요. 보수적으로 잡으시길.
- 어두운올빼미1개월 전
그 가격이면 차라리 수도권 외곽 gtx 예정지가 낫지 않나요? 강원도는 상승 폭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