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느린닭

원주 혁신도시 쏠림 확정에 춘천 강릉 민심 이반 심상치 않네요

요즘 금리가 워낙 높다 보니 실거주 집 한 채 고르는 것도 정말 신중해지네요. 이런 시기일수록 확실한 호재가 중요한데, 정부에서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원주 혁신도시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더라고요. 한성숙 총리가 공공기관을 혁신도시에 집적 배치해서 힘을 싣겠다고 하니, 결국 원주 같은 기존 거점들의 입지만 더 탄탄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춘천이나 강릉 쪽 기대하셨던 분들은 상실감이 크실 것 같아요. 우상호 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의 혁신도시 외 이전 불가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까지 하니, 지자체장들이 아무리 뛰어다녀도 지역 간 격차 벌어지는 건 막기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도내에서도 공공기관 수혜를 입는 곳과 소외된 곳의 자산 가치가, 이번 결정을 기점으로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크게 벌어질 것 같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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