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 LTV 60% 믿었다가 춘천 센트럴파크 전세금에 발 묶일 판
비조정지역이라고 안심했는데 전세퇴거자금 때문에 밤잠 설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줄여보겠다고 무리해서 갈아타기 준비 중이었는데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네요. 강원도는 비조정이라 다주택자도 LTV 60%까지는 무난하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은행 문 두드려보니까 현장 분위기는 완전히 딴판이더군요. 서류상으로는 한도가 남았다고 해도 실제로는 대출 거절당하는 사례가 수두룩합니다. 규정상 된다는 소리만 믿고 세입자한테 호기롭게 나간다고 했다가 지금 뒤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특히 국민은행 같은 시중은행들이 총량제 운운하면서 한도를 3억으로 딱 못 박아버렸습니다. 전세금이 5억, 6억 넘어가는 중대형 평수 집주인들은 나머지 차액을 어디서 구하라는 건지 답이 안 나옵니다. 직장 근처로 가려면 평수까지 줄여가며 자금 확보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대출줄이 막히니 손발이 다 묶였네요. 결국 집주인은 돈 못 구해서 나자빠지고 세입자는 제때 보증금 못 받아서 이사 못 가는 파국 직전입니다. 비조정지역이라며 규제 풀어주는 척하더니 실상은 은행 창구에서 다 틀어막는 게 현실이네요. 이러다가 강원도 대장주 라인들도 전세금 반환 못 해서 경매 쏟아지는 거 아닌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댓글3개
- 싱그러운스라소니1개월 전
저도 국민은행 갔다가 3억 한도 소리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진짜 피 말리네요.
- 둥근독수리1개월 전
LTV 수치만 보면 뭐 하나요? 은행에서 총량제로 입구컷 해버리면 유주택자는 그냥 범죄자 되는 건데.. 정책이랑 현장이 너무 따로 노는 거 같아요.
- 김영규1개월 전
에이, 그래도 발품 좀 팔아보시면 2금융권이나 지방은행 쪽은 길 있을걸요?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실 건 아닌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