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3억 제한에 막힌 갈아타기 꿈과 현금 부자들만의 컨시어지
초고가 단지들 조중식 서비스에 발렛까지 해주는 거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한숨도 나요. 갈아타기 꿈꾼 지 벌써 3년인데 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거든요. 비규제지역이라 1주택자는 LTV 70%까지 나온다고들 하죠. 근데 막상 다주택 되거나 분양권 하나라도 더 있으면 LTV 60%로 훅 깎이더라고요. 결국 현금 부자들만 쇼핑하듯 집을 사 모으는 구조 아닌가 싶어서 서글퍼집니다. 게다가 요즘 국민은행은 전세퇴거자금 대출 한도를 아예 3억으로 묶어버렸잖아요. 내 집인데도 세입자 내보낼 돈이 모자라서 발을 동동 굴러야 한다니 이게 맞나요? 규제는 서민 잡으라고 만든 거 같은데 왜 자꾸 저 같은 사람만 뒤통수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은행 문턱 넘기 힘드니 결국 고금리 보험사나 대부업권까지 기웃거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자산 가치는 현금 부자들만 지키는 꼴이죠. 사다리를 타보려고 해도 손을 뻗을 때마다 칸을 하나씩 빼버리는 기분이라 너무 속상해요. 결국 대출 총량제라는 명목하에 서민들 레버리지는 원천 봉쇄되고 있어요. 이번엔 정말 큰 맘먹고 갈아타기 성공해서 가족들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정부가 쳐놓은 대출 장벽이 결국 부의 대물림만 공고히 하는 감옥처럼 느껴져서 잠이 안 오네요.
댓글2개
- 다른까치1개월 전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해야겠지만 지금 분위기엔 대출 규제가 너무 무섭네요.
- 김솔은1개월 전
LTV 60% 믿고 계획 세웠다가 은행에서 한도 3억 소리 듣고 저도 멘붕 왔었습니다. 실수요자 사다리 걷어차는 정책이라는 말에 백번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