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유빈민
1개월 전

농지 팔고 춘천더샵 보러 다닌다는 이웃 사례

금리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강원도는 지금 규제에 묶여서 숨도 못 쉬는 게 더 큰 일이죠. 저희 앞집 어르신도 횡성 쪽에 꽤 큰 땅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예전 같으면 자식들 밑천 해준다고 금방 파셨을 텐데, 요즘은 강원도 농지 거래가 10년 만에 최저치라네요. 살 사람이 아예 없으니 횡성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매각 불가라는 말이 돌 정도예요. 결국 그분도 땅은 일단 포기하시고, 가지고 계신 현금으로 춘천더샵 같은 도심 소형 아파트를 알아보고 계시더라고요. 팔리지도 않는 외곽 농지 붙들고 있느니, 언제든 현금화되고 병원 가기 편한 핵심지로 자산을 압축하시는 거죠. 이런 다운사이징 수요가 몰리니 도심 쪽은 금리가 올라도 매수세가 안 꺾이는 것 같아요. 외곽은 초토화되는데 핵심지는 버티는 이유, 결국 은퇴 세대의 생존을 건 자산 압축 전략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옆에서 지켜보면서, 확실히 똘똘한 한 채로 모이는 흐름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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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박솔서
    1개월 전

    결국은 환금성이죠... 농지는 묶이면 답도 없어요.

  • 우아한수달
    1개월 전

    춘천더샵은 실거주 만족도 높아서 어르신들 살기엔 딱이죠. 탁월한 선택이신 듯!

  • 푸르른산양
    1개월 전

    근데 춘천 소형도 지금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농지 처분도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자칫하면 양쪽 다 꼬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