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조에도 춘천 원주 퇴거자금 대출 벽에 막힌 실상
미국이 드디어 금리를 내린다는 소식에 춘천장학아이파크나 원주반곡아이파크 같은 대장주들 다시 살아나나 싶어서 설레기도 했거든요.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상황이 영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비규제지역이라 LTV 70%까지는 나올 줄 알았는데, 정부에서 대출 총량을 꽉 조이니까 시중은행들은 이미 문을 닫고 있더라고요. 특히 국민은행 같은 곳은 전세퇴거자금 대출 한도를 3억으로 딱 못 박아버렸다는 소문이 돌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보증금 내줘야 하는 분들은 진짜 발등에 불 떨어진 거 아닌가요? 제 주변에도 이번에 금리 인하 기조 보고 갈아타기 한 번 해보겠다고 용기 낸 분들 꽤 계시거든요. 그런데 퇴거자금이 막히니까 신규 매수세로 이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다주택자들이 보증금 못 빼줘서 사업자 대출이나 대부업까지 알아보고 다닌다는 흉흉한 소리가 들려요. 결국 금리가 조금 낮아진다고 해도 돈줄 자체가 막혀버리면 아무 소용 없는 거잖아요? 오히려 자금 경색 때문에 강원도 전역에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부동산 거품이 강제로 터지는 기폭제가 될까 봐 겁이 납니다. 저도 이번에는 꼭 상급지로 넘어가고 싶어서 매일 호가창 들여다보며 계획도 세워봤는데, 대출 규제라는 벽이 이렇게 높으니 지금이 정말 기회인지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실제로 실행에 옮기신 분들은 이 대출 벽을 어떻게 넘으셨는지 그 결단력이 정말 대단하고 부럽기만 합니다.
댓글4개
- 김인도1개월 전
저도 춘천장학아이파크 보고 있는데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눈치만 보는 분위기 같아요. 금리 내려가도 한도가 안 나오면 말짱 도루묵이죠.
정라기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특히 다주택자는 은행 문턱이 너무 높아졌어요. 저도 저번에 상담받으러 갔다가 3억 제한 소리 듣고 기함했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우스운물총새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어차피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쏠리는 거라 신축급 대장주들은 결국 우상향할 거예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죠.
- 올바른곰1개월 전
3.47억 하는 아파트에서 퇴거자금 3억이면 거의 다 나오는 거 아닌가요? 대부업까지 간다는 건 좀 과장 같은데...
- 깨끗한산양1개월 전
직접 발품 팔아보시면 아실 거예요. 총량제 걸리면 LTV고 뭐고 일단 심사부터 거절당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정말 용기 있는 분들만 사는 시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