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억 규제에 강원 농지 거래 절벽까지, 현금 흐름 다 막혔을까요?
강원도 아파트 사고 싶어도 은행 문턱에서 다 걸러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총량 관리한다고 고삐를 죄니까 시중은행들이 전세퇴거자금 대출 한도를 3억 원으로 딱 잘라버렸어요. 비조정지역 2주택자면 LTV 60%까지 나온다고 이론상으로는 되어 있거든요. 근데 막상 현장 가보면 한도 없다고 거절당하거나 금액이 깎여서 세입자 전세금 못 빼주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돈을 마련하려면 가지고 있는 땅이라도 팔아야 하는데 상황이 쉽지 않음. 강원도 농지 거래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고 5년 만에 거래가 반토막 났다는 소식 보셨죠? 은마아파트 같은 서울 핵심지도 거주 요건 채우느라 집 비워두는 판국인데 지방은 아예 유동성 함정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자산 가치는 있는데 현금화할 통로인 대출이랑 매도가 동시에 막히니까 고령 농민들이랑 다주택자들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네요. 결국 지금 상황은 대출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돈이 아예 안 도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정부에서 공급 대책 백날 발표해도 금융 비용이랑 건축비가 상상을 초월하니 시장에 물량이 돌 리가 없죠. 당분간은 자산 매각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고 보수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앱 켜서 호재만 보다가 오늘은 자금 계획서부터 다시 써야겠음.
댓글4개
- 뜨거운말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이번에 전세금 반환 때문에 은행 갔다가 3억 한도 소리 듣고 멘붕 왔어요. 지방은 진짜 답이 없네요.
- 뼈저린원숭이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입지 좋은 곳은 대출 돌아가면서 다 거래 되더라고요. 너무 공포 분위기 조성하시는 거 아님?
- 김승승1개월 전
농지 거래 절벽이 진짜 무서운 건데... 그거 팔아서 노후 자금 하려던 어르신들은 어쩌나 싶습니다. 정책이 너무 한쪽만 보네요.
- 슬픈가재1개월 전
국민은행이 시키지도 않은 짓을 했다기보다 정부 눈치 보느라 총량 맞추려고 필사적인 거죠. 결국 현금 들고 있는 사람만 승자가 되는 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