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지 평당 만 원에도 거래 절벽, 은퇴자들 노후는 어쩌나
강원도 땅 가지고 계신 분들, 요즘 농지 거래가 10년 만에 최저라는데 정말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예전에 수도권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알지만, 팔고 싶을 때 못 파는 것만큼 피 마르는 일이 없거든요. 정부가 농지 전수조사니 강제매각이니 압박하니까 매수 심리는 그냥 얼어붙었다고 봐야죠. 5년 전보다 거래가 반토막 났다는데, 이건 시장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 사실상 멈춰 선 겁니다. 오죽하면 고성군 장신리 같은 곳 임야가 평당 1만 원에 나와도 거들떠보지도 않겠어요? 평당 만 원이면 껌값인데도 안 팔리는 건, 규제 무서워서 아무도 안 들어온다는 소리죠. 평생 흙 파서 자식 가르치고 이제 노후 좀 보내려는 6070 은퇴자들은 진짜 막막할 거예요. 비사업용 토지라고 양도세까지 때려버리면, 시골 어르신들 마지막 퇴로까지 다 끊어버리는 꼴 아닙니까. 투기 잡는 것도 좋은데, 평생 농사만 지은 분들 생존권은 좀 열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잘못된 갈아타기로 고생했던 저로서는 저분들 심정이 너무 이해가 가서 씁쓸하네요.
댓글3개
- 방가나1개월 전
시골 땅은 한 번 묶이면 답도 없는데 규제까지 저러니... 진짜 농민들만 죽어나네요.
- 임리혁1개월 전
평당 1만 원이면 공짜나 다름없는데 안 팔린다는 게 말이 됨? 규제가 진짜 시장 다 망쳐놨음.
- 김원건1개월 전
글쎄요, 투기 세력 막으려면 어쩔 수 없는 조치 아닐까요? 농지는 농사지을 사람만 가져야죠.
날랜개구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평생 농사지은 분들이 은퇴해서 땅 팔아 생활비 하려는 걸 투기로 몰면 안 되죠. 퇴로는 열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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