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둥근오소리
1개월 전

강원도 LTV 60% 믿다 퇴거자금 3억 제한에 발 묶인 상황

강원도 2주택자인데 전세퇴거자금 때문에 잠이 안 오네요. 양도세 비과세 받으려면 내년까지는 지금 사는 집 팔고 임대 줬던 집으로 들어가야 하거든요. 근데 세입자 나갈 때 줄 돈이 말썽입니다. 비규제지역이라 2주택자도 LTV 60%까지는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게 숫자랑 실제 현장이랑은 완전히 딴판이네요. 국민은행 같은 시중은행 가보니까 총량제 때문인지 한도를 딱 3억으로 못 박아버렸습니다. 전세금은 그보다 훨씬 높은데 3억만 받아서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죠. 결국 은행권 대출이 막히니까 보험사 쪽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은행은 잘 나와야 3% 중반에서 4.4% 정도인데, 보험사는 금리가 4.81%부터 시작이라 이자 부담이 확 뜁니다. 수치상으로만 계산기 두드려보던 시절이 좋았네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2주택자들 사이에서는 사업자 대출이나 대부업까지 알아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은행 문턱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거든요. 저도 부부합산 소득 따져서 DSR 계산해봤는데, 한도 제한에 걸리니까 소득이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입니다. 계획대로 내년에 입주 못 하면 양도세 혜택은 날아가고 세금 폭탄만 남게 되는데 말이죠. 임차인이랑 퇴거 협의는 시작도 안 했는데 자금줄부터 막히니 앞이 캄캄합니다. 금리가 높더라도 일단 보험사 대출이라도 잡아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네요. 비규제지역 LTV 수치만 믿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 자금 조달 플랜 B가 없으면 실거주 갈아타기는커녕 신용 위기부터 걱정해야 할 판이에요. 혹시 최근에 강원도에서 퇴거자금 3억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어디 은행 지점이 좀 유연한지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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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선하빈
    1개월 전

    비규제지역이라고 방심하면 큰일 납니다. 저도 지난달에 시중은행 돌다가 3억 소리 듣고 바로 보험사로 갈아탔어요. 금리 0.5% 더 내는 게 명도 소송 가는 것보다 싸게 먹힙니다.

    황재석
    1개월 전

    위에 보험사 말씀하신 분, 혹시 중도상환 수수료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도 지금 은행 한도 때문에 보험사 보고 있는데 수수료가 좀 세서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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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이
    1개월 전

    요즘은 진짜 제때 집 팔려면 현금 쟁여둬야지 대출 믿으면 안 되더라고요. 저도 30대인데 자금 계획 세울 때마다 대출 규제 때문에 머리 쥐어뜯습니다ㅠㅠ

  • 깨끗한판다
    1개월 전

    사업자 대출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마세요. 나중에 세무조사 타겟 되기 딱 좋습니다. 그냥 금리 좀 높더라도 가계대출 범위 안에서 해결하시는 게 논리적으로 맞음.